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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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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1984>7080 인물 2020. 5. 23. 10:05
영어에 ‘설명이 필요 없는’이라는 뜻의 ‘beyond description'이라는 것이 있다. 최동원은 그야말로 설명이 필요 없는 레전드 중의 레전드다. 최동원은 경남중, 경남고, 연세대, 아마롯데를 거치면서 무수히 많은 레전드를 만들었기에, 보는 사람마다 최동원을 기억하는 레전드는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내 기억 속의 레전드는 단연 ’1984 한국시리즈‘다.‘1984 한국시리즈’는 출발부터 무수히 많은 논란이 있었다. ‘야구냐, 야바위냐’하는 당시 신문기사의 제목이 논란의 정도를 설명하였다. 그러나 잔치는 시작해야 했다. 문제는 당시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였다. 당시 강병철 감독은,‘투수가 딱 하나밖에 없었다. 그래서 1, 3, 5, 7차전을 최동원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현대 프로야구에서는 저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