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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감독 김성근이 아닙니다. 여배우 김성근입니다!>
    7080 배우/7080 여자배우 2024. 7. 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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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근 여배우는 김성근 감독이 한편으로는 고마운 존재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야속한 존재입니다. ‘김성근이라는 이름 석자는 야구를 전혀 모르는 평범한 시민들도 야구지도자로, 그리고 최근 화제성 1최강야구의 감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성근 여배우는 자신을 그 유명한 김성근 감독과 동명이인으로 소개하면(더군다나 여성이기에!) 찌릿하고 상대방의 뇌리에 자신의 이름이 저장되는 효과를 누립니다. 그러나 열이면, 백이면 백 모든 사람들이 예외없이 전후사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김성근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김성근 감독을 연상하기에, 김성근 여배우는 동명이인의 비애를 느낍니다.

     

    올드보이라면 다음 사진의 주인공으로 1980년대 후반까지 단막극의 주연이나 주말드라마의 주조연으로 활약하고, 약품이나 식품에서 현모양처형 부인으로 맹활약한 김성근 여배우를 기억할 것입니다. 귀염상으로 발랄하고 순수한 미소가 일품이었던 김성근 여배우는 여고생, 여대생부터 한결같은 순수이미지로 각종 드라마와 CF에서 준수한 활약을 했습니다. 비록 동시대의 정상급 여배우에 비하여 지명도에서 떨어지긴 했어도 준척급 활약을 펼친 배우 겸 모델이었습니다.

     

    어느 네티즌이 캡춰한 1981년 당시 여배우 김성근에 대한 당시 주간지의 소개는 신인처럼 참신한 탤런트 김성근이라고 소제목을 달면서 ‘75년 미스롯데 미에 선발된 후 78년부터 KBS에 입사 KBS 무대 8월의 연인들의 데뷔 브라운관과 인연을 맺었다. 현재 KBS 공사 선우은숙 조남경 이덕희 등의 동기생 중 가장 먼저 B 사감과 러브레터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바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만 하더라도 김성근 여배우와 같은 현모양처 스타일은 먹어주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김성근 여배우가 일본인으로 분하여 당시 인기 정상의 송승환의 상대역으로 열연한 작품도 어렴풋이 생각납니다. 아무튼 김성근 여배우는 위 잡지의 소개처럼 다양한 작품에서 출연하였습니다.

     

    김성근 여배우는 1980년대 후반을 끝으로 방송출연이 뜸해졌습니다. 그의 출연작 중에서 비교적 후반부의 작품으로는 다음 유튜브에 있는 형사라는 단막극의 밤낚시편의 여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이 남아있습니다. 올드보이라면 유튜브를 보고 ! 저 여배우!’하면서 무릎을 탁 칠 것입니다. 김성근 여배우는 후시딘등 각종 약품CF에서, 그리고 쥬스 등 각종 식품에서 현모양처로도 분하여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김성근 여배우는 20대의 귀여움과 젊은 주부 외에 소구하는 이미지가 약해서 중년 이후의 이미지 구축에는 실패하였고, 배우로서는 롱런을 하지 못하고 연극무대로 뛰어들면서 남은 연기의 열정을 태우고 있습니다. 다른 배우와 마찬가지로 김성근 여배우는 그 상큼한 이미지가 데뷔직후부터 배우로서는 캐릭터를 구축하는데 성공하였고, 그 이미지가 꽤나 오래갔던 배우였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발랄하게 웃는 인상이 잔상에 남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EGUtdyvw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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